[날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토, 전국 동시 장마 시작 (2021.07.01/뉴스외전/MBC)

요 며칠 새 더위의 느낌이 확 달라진 건 느끼지 않으셨나요? 장마전선이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넣으면서 후텁지근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에는 올 들어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현재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기온이 33.3도, 서울도 29.8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요즘 장마는 변덕스럽고 강도도 강해지는 추세인데요. 올 장마도 시작부터 강해서 일요일 오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정체 전선은 중국 남부부터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입니다. 내일도 소나기가 내리긴 할 텐데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으로 지역은 줄어들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3도 안팎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 #날씨, #비, #기온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