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재명 "이간질 경계해야"...'돈봉투' 체포동의안 향방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저희가 영상을 정리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어제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요. 그런데 비명계 이원욱 의원이에요, 거기서 거론됐던 의원. 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문자폭탄, 확인해 봤더니 당원이 아니었다고오? 그래서 이간질을 경계하자. 이렇게 이야기한 거죠? [김현정] 그렇습니다. 22일날 이원욱 의원이 강성 당원이 올린 문자라고 하면서 그걸 공개하면서 그거에 대해서 조사를 요구했고요. 윤리감찰단에서 조사해 보니까 당원이 아닌 것으로 학인이 됐어요. 사실 당에서는 의원도 있지만 당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돼야 되는데 그 방식이 그동안에 폭언과 폭력이라든지 협박을 동반한 식의 방식에 대해서는 단호히 안 된다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도 지속적으로 당원들한테 그런 요구를 했었고 또 당의 신고센터도 운영하면서 실제로 얼마전에 그런 행위를 한 당원을 제명하기도 했었거든요. [앵커] 전해숙 의원한테 문자폭탄 보낸 강성 당원은 제명조치했죠. [김현정] 제명했죠. 제명했는데, 이거에 대해서 지적하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나면 그렇게 강성 당원의 문자를 공개하면서 문제제기를 했을 때에는 뭔가 명백한 팩트와 근거를 확인하고 했어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한 것에 대한 비판도 같이 섞여 있다고 봅니다. [앵커] 조응천 의원은 이간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지도부가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했어요. 비명계의 입장은 뭐예요? 좀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겁니까? [김현정] 이런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당원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지금 비명계, 소위 말하는 비명계라고 불리는 의원들의 의도가 겉으로는 강성 당원들의 이런 태도들을 빗대고 있지만 실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 서로의 관점이 다르니까 이런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서로 약간 수박 겉핥기식으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런 측면이 있어요. [앵커] 이재명 대표,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서 내가 그런다고 해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일부 언론은 반격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김행] 절대로 사퇴하실 분은 아니라고 보여요. 정확하게 지적하셨는데 걸국은 한쪽에서는 이재명 대표 사퇴해라. 본인은 절대로 안 하겠다. 이거 아닙니까? 비명계라고 할까, 그런데 단순히 비명계라고 할 수만은 없는 것이 고민정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에 노무현 전 대표 추모 봉하마을 같이 갔어요. 그때 보니까 제가 참 놀라웠던 게 이재명 대표 옆에 고민정 의원이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강성 지지 당원들이 고민정 뺨때기부터 때리고 시작하자. 고밀정이다. 수박이다 이런 식으로 막 팻말을 들고 욕을 해대도, 제가 더 심한 욕은 뺄게요. 이재명 대표께서 단 한말씀도 안 하시더라고요. 결국 본인이 끝까지 가겠다. 그러니까 포인트는 내년 총선을 이재명 대표 체제로 치를 것이냐, 아니냐의 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