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 이상없다.  서북도서방어훈련

해병대 서북도서 이상없다. 서북도서방어훈련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후 서방사)는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적(敵) 도발 및 기습강점 대비 합동작전 수행능력 완비를 위한 서북도서 방어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24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해병대 · 육군 · 해군 ·공군 대규모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신속·정확한 초동조치 능력과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적(敵) 무인기 및 화력 도발 대응 적(敵) 강점 세력 격멸 중요 시설에 대한 대테러 훈련 국군대전병원과 연계한 전상자 처치 및 환자 후송 등 행동화 위주 훈련을 진행하며 전투수행 능력을 점검하였습니다. 훈련 첫날인 6일(수)에는 해병대 신속 대응부대 지휘부와 육군 2신속 대응 사단 병력이 육군 수송기(UH-60, CH-47) ㆍ 공군 헬기(HH-60) ㆍ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 등 해병대 · 육군 · 해군 · 공군 기동전력의 지원 아래 공중 증원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서북도서 주민들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민 · 관 · 군 합동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지원 절차와 시설· 물자를 점검하였습니다. 7일(목)에는 해병대 신속 대응부대 주요 병력 등 추가 전력이 해군 함정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orea Amphibious Assault Vehicle)를 활용하여 해상 증원훈련을 진행했으며, 연평 발전소 등 도서 내 주요 시설에 대한 대테러 훈련과 전사상자 처치 훈련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 외과팀(FST, Forward Surgical Team)은 서북도서 요충지인 연평도 우도로 전개하여 적의 공격으로 인한 중상자를 응급 수술하고 후송하는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인 8일(금)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전차 기동훈련과 합동 화생방 훈련, 합동 군수 정비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궤도형 장갑차보다 신속한 병력 수송과 험지 돌파가 가능한 차륜형 장갑차(K-808)가 서북도서에 최초 전개되어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는 도서 지역의 지형과 상황에 대한 초동조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김용환 62대대장(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敵)의 기습적인 도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해병대는 어떠한 적(敵)의 도발에도 즉각ㆍ강력히ㆍ끝까지 응징하여 서북도서를 절대사수 하겠다”고 결전태세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이번 훈련 이외에도 해상 사격과 서북도서 증원훈련 등을 추진하여 굳건한 서북도서 방어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료=해병대 사령부] #해병대 #대한민국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서북도서방어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