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동창리 철로 덮개 속 장거리미사일 조립 시 파악 못 해"
국방부 "동창리 철로 덮개 속 장거리미사일 조립 시 파악 못 해" 국방부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철로에 덮개를 씌우는 작업과 관련해 "덮개 속에서 미사일을 조립하면 파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동창리 발사대 근처에 은폐용 덮개를 설치하고 있다고 한 일본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과거와 같이 인공위성을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추진할 경우 한미 정보 당국은 여러 가지 정보수집 수단을 통해 징후는 파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