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뾰롱이 D+19 폭탄 응가

[육아일기] 뾰롱이 D+19 폭탄 응가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뾰롱이 생후 19일 응가가 막혀있었는지 아빠가 배를 지그시 눌러주니 응가를 폭발적으로 엄청 쌌다. 마치 폭탄응가 같았다. 다 끝났나 싶어서 다시 침대에 데리고 왔는데 또 응가를 폭발적으로 쌌다. 응가싸고 훨씬 편해졌는지 배도 홀쭉해진 느낌이고, 배가 고픈지 밥을 엄청 찾는다. 이틀에 한번 씻는 날이었다. 씻고 나면 꼭 기분이 좋은지 표정이 좋다. 수영도 하고 싶은지 발에 힘을 쫙 주면서 다리를 핀다고 한다. 목소리가 나날이 더 귀여워진다. 꽃무늬가 있는 옷이 진짜 잘어울린다. 여자아이라고 예쁘게 입혀주면 정말 미모가 더 올라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