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핵심' 김만배, 극단적 선택 시도…이유는? / 이포커스

'대장동 핵심' 김만배, 극단적 선택 시도…이유는? / 이포커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인 지난 14일 밤 9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현재 같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김 씨가 흉기로 자해한 부위가 목과 가슴 부분이어서 경동맥과 폐 부위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씨는 14일 오전 2∼4시 사이 두 차례, 이어 오후 1시께 한 차례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찔러 자해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검찰이 자꾸 뭘 만들어 내라고 압박하는데, 허위 진술을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는 등 주변에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에서 정치권과 법조계를 대상으로 청탁·로비 등을 담당한 '키맨'으로 꼽힙니다 기자 시절 쌓은 인맥으로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인허가를 받는 대관 업무를 맡으면서 주도권을 쥔 김 씨는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천화동인 1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숨겨진 지분이 있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핵심 당사자로 꼽힙니다 #뉴스 #이포커스 #이재명 새로운 세상의 창, 뉴미디어의 중심 이포커스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제보·문의🔽 카카오톡 : 이포커스 채널 추가 후 채팅 이메일 : kwakd@e-focus co kr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