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응급실 의사에 팔꿈치 가격ㆍ살해 협박…의료계ㆍ시민 공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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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응급실 의사에 팔꿈치 가격ㆍ살해 협박…의료계ㆍ시민 공분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입니다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갑자기 팔꿈치와 주먹으로 응급실 의사의 얼굴을 가격합니다 의사가 쓰러지자 머리채를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경비원이 있는데도 무릎으로 머리를 걷어찹니다 [현장음] “XXX야 (욕하지 마세요 )”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는 46살 A씨 손가락을 다쳤는데 빨리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A씨는 당시 살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의사는 당시 폭행으로 코뼈가 골절되고 뇌진탕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관계자] “병가 내셨죠 병가 내시고 치료 중이시죠 신체적인 것이야 그럴 수 있는데 정신적인 충격을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해 동참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 “병원에서 어떤 폭력 행위는 의사 개인의 피해도 있지만 시민의 생명권, 건강권과도 직결되잖아요 저희가 상당히 엄히 생각하고 수사를…”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