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기관 단체 코로나19 농가 일손돕기 나서 권영세시장 세명일보 세명일보TV
안동시청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등은 11일 와룡면 감애리 오천교회 주차장에서 영농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안동시보호관찰소, 제3260부대, 농가주부모임 안동시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고령 농가, 장애농가 등의 고추·고구마 심기 등을 우선 적으로 돕는다. 시는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경북도농업인력지원 상황반과 연계해 지난달 농정과에 안동시농업인력지원 상황반을 설치했다. 안동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실업자와 도시 유휴인력 등 농작업 구직 희망자를 연중 모집해 농가에 중개할 예정이다. 6월 말까지를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부서별로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안동시 #농가_일손돕기 #세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