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수수색 시도에 "MBC·한동훈 아니었다면 이렇게 과잉 수사했겠나"...한동훈 입장은? (현장영상) / SBS
오늘(30일)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MBC 기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누군가를 억지로 해코지하기 위해서 주민등록번호 등이 담겨 있는 개인정보를 유포하고 악용한 것이 드러났는데도 그냥 넘어가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한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MBC 임 모 기자의 주거지와 국회 사무처,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자막을 달아 윤 대통령 발언을 보도한 기자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MBC 노조 측과 민주당 일각에서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며 "정권을 불편하게 한 보도에 대한 보복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을 두고 한 장관은 "저는 이 사안에 대해 수사하는 주체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이라며 "누군가를 해코지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유포하고 악용하는 게 언론계의 상례는 아니지 않느냐"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경찰의 MBC 보도국에 대한 압수수색은 MBC 측 노조원들과의 2시간 대치 끝에 결국 무산됐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최대웅 / 구성 : 진상명 / 편집 : 현승호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210438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mbc압수수색 #한동훈 #한동훈mbc #sbs뉴스 #바이든날리면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