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입양 딸 열흘째 의식불명…30대 양부 검찰 송치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입양한 두 살짜리 여아를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30대 양부 A씨가 17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A씨의 학대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8일까지 6차례에 걸쳐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처음에는 나무 재질의 등긁개로 손바닥과 발바닥을 때리는 정도였으나, 지난 4일과 6일, 8일 이어진 학대에선 허벅지, 엉덩이 등을 거쳐 얼굴에 직접 손찌검을 하는 것으로 폭행 정도가 심해진 것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습니다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병원 치료 등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A씨의 아내는 방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지난 8일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이 여아는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입양아 #학대 #아동학대 #입양아_학대 #학대 #입양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