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달 5월 시작...노동 행보·열띤 유세전 / YTN

[앵커] 대선의 달 5월이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들의 움직임도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노동절을 맞아 노동 관련 행보에 집중하거나 전국 곳곳으로 이동해 열띤 유세전을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문재인 후보는 노동절을 맞아 노동 관련 행보에 집중합니다 먼저 문 후보는 노조가입률을 높이고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4대 노동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후보는 오늘 오후 한국노총에서 열리는 세계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대선 승리-노동 존중을 위한 정책 협약' 체결식을 합니다 앞서 지난 27일 한국노총은 문 후보가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믿는다면서 투표를 통해 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개인택시 발전협의회 지지 선언에 참석해 택시 근로자들도 직접 만난 뒤 홍대로 이동해 군 장병 부모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을 열었습니다 멘토단은 안 후보의 국민자문기구 성격을 지니고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 만 명으로 구성됩니다 안 후보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면서 당선되면 대통령 직속 기구로 만들어 국민의 목소리를 계속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노동절을 맞아 서울 청계천에 있는 전태일 열사 동상을 찾습니다 오후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나란히 제주로 향한다고요? [기자] 홍준표 후보는 오늘 제주 제2 공항 조기 개항과 제주 국립공원 지정 등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동문재래시장으로 이동해 유세를 펼치는 등 제주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어 홍 후보는 광주·전남, 전북을 차례로 찾아 각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들을 만나는 등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홍 후보는 어제 서울 코엑스 앞에서 이른바 '서울 대첩'이라는 이름으로 집중 유세를 펼쳤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대전에서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충청·영남 대첩'을 열고 보수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