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할매 능이버섯 밭 만났습니다.

산삼할매 능이버섯 밭 만났습니다.

산양산삼 밭에 능이버섯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요. 해마다 할매가 따러 올라갑니다. 그런데 올해는 능이버섯이 없을거라며 할배는 다리만 아프다며 가지말라고 합니다. 그래도 내 눈으로 확인을 해야 된다고 고집을 부리며 산행을 했습니다. 지팡이를 집고 조심히 올라가면서 마음속으로 손맛이라도 보게 해주십사 하면서 올라갔는데요. 와~ 능이버섯이 있습니다 ㅎ 3군데서 능이버섯을 땄습니다. 이런맛에 산행을 한답니다. 산삼할배는 3번을 따왔지만 할매한번 딴만큼도 못땄습니다 ㅋ 집에와서 달아보니 4 킬로~ 산삼할배는 다른 곳으로 따러 갔는데요. 아직 오지않아 할배한테 자랑하려고 다듬지도 않하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