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황교안 청문회 연기"...與 "못 받아" / YTN

내일부터 열릴 예정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새정치연합이 자료 제출 미비를 이유로 연기 요청을 했지만 새누리당이 받을 수 없다고 밝히며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위 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상태로는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당이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보이콧까지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후의 최후가 된다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후보자가 아니라 법조윤리협의회에서 황 후보자의 수임 내역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이를 이유로 청문회를 연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일부 여야 의원들은 특위 의결에 따라 황 후보자의 수임내역 자료를 열람하려 했지만 법조윤리협의회의 거부로 열람에 실패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