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어떻게 버리나" 분리수거 혼란 / YTN

"폐비닐 어떻게 버리나" 분리수거 혼란 / YTN

■ 김미화 /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앵커] 전문가와 대담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고요 그리고 환경부의 조금 전에 전해 드린 대책은 실효성이 있는지 것인지 또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 것인지 얘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저희가 원인에서부터 일단 환경부의 대책까지 전달해드렸는데요 총장님도 아파트에 사시죠?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앵커] 혹시 그 아파트 상황이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인터뷰] 저희 아파트는 제가 새벽에 나가서 봤더니 수거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종량제 봉투 속에 폐비닐을 넣어주십시오라고 했는데 그걸 떼고 다시 수거하는 걸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미 환경부에서 조금 전 대책에서 발표한 것처럼 바뀌었단 말인가요? 그 전에는 어떤 식으로 했습니까? [인터뷰] 그전에는 4월 1일부터 비닐봉투는 재활용 봉투에 넣지 말고 종량제 봉투 속에 넣어주십시오 이렇게 공고문이 붙어 있었죠 [앵커] 폐비닐은 안 된다? 스티로폼하고 다른 건 어땠습니까? 페트병 같은 건 [인터뷰] 아직 저희 아파트는 폐비닐봉투만 적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분리배출을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혹시 지역이 서울이십니까, 아니면 경기도? [인터뷰] 서울 서대문구입니다 [앵커] 서대문구는 그런 경우네요 지금 이 상황이 보면 수도권, 서울 다르고 경기도 다르고 인천 다르고 또 서울에서도 아파트별로 다 다르더라고요, 상황이 저희 아파트 다르고 저희 작가가 사는 아파트 다르고 다 상황이 다른데 지금 어찌됐든 폐비닐 분리수거 때문에 온라인, 오프라인 주말부터 아주 엄청나게 뜨거워요 이게 어떻게 처음부터 전개가 됐는지 처음부터 쉽게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가장 큰 것은 몇 년간 유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그다음 전반적으로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름값이 하락하면 기름으로 만든 여러 가지 제품들, 플라스틱이 다 기름으로 만들었거든요 그러니까 굳이 재활용품을 쓸 필요 없이 그냥 기름으로 사용을 하면 가격이 저렴하거든요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기름으로 사용하는 이런 게 첫 번째고요 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