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동훈 자택 ‘주거침입 혐의’ 더탐사 기자 구속영장 심사 / KBS 2022.12.2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앞에 찾아가는 등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최영민 공동대표가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강진구 대표는 취재진에게 "오늘 영장 심사에선 언론 자유와 취재 활동의 자유, 언론관계법이 보장하고 있는 취재원에 대해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또 한동훈 장관의 관용 차량 추적과 자택 방문이 취재 활동의 일환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소명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강 대표 등 더탐사 취재진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한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갔고,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강 대표 등 더탐사 관계자들의 주거지를 여러 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고, 지난 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한 장관의 퇴근길을 약 한 달간 자동차로 미행하고, 자택 인근을 배회한 혐의로 한 장관에게 고발당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더탐사 #한동훈 #주거침입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