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6 [원주MBC] 습격해 '마스터키' 빼앗은 괴한 현금 빼내 달아나

2024. 5. 6 [원주MBC] 습격해 '마스터키' 빼앗은 괴한 현금 빼내 달아나

[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 #괴한 #습격 #마스터키 #현금인출 #강도 ■◀ 앵 커 ▶ 오늘(6일) 새벽 원주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업체 직원이 괴한의 습격을 당했습니다 괴한은 차량과 현금인출기 마스터키를 빼앗아 인근 은행에서 1천 9백만원을 뽑아 달아났습니다 유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강원도 원주시의 한 빌딩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이곳에서 경비보안업체 직원이 괴한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괴한은 직원을 둔기로 제압한 뒤 손발을 묶었습니다 범행은 직원이 순찰을 돌다 관리실에 들른 순간 일어났습니다 ◀ S Y N ▶빌딩 관계자 "그 사람이 이제 00 직원이 순찰을 하거든요 순찰을 하는 00 직원을 이제 알고서 그 차를 뺏으려고"(50초) 괴한은 직원이 가지고 있던 은행 현금인출기 마스터키와, 차량을 빼앗아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괴한이 향한 곳은 인근 은행이었습니다 ◀ st-up ▶ "용의자는 차로 5분 거리인 이곳에서 현금인출기에 돈을 탈취해 갔습니다 " 인출해간 금액은 1천 9백여만원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은행은 정확한 금액을 파악 중입니다 괴한은 순찰중이던 보안업체 직원의 동선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 S Y N ▶빌딩 관계자 "차를 쓰려고 그 직원이 오길 기다렸다가 순찰 도는 걸 알고 있었던 거죠 "(3분 10초) 현재까지 괴한은 1명으로 파악됐는데, 어떻게 혼자서 호신도구를 갖춘 보안업체 직원을 제압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SYNC ▶이정덕/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ATM 기기의 마스터키 등을 노리고 보안업체 차량을 가지고 이루어진 범죄라서 전현직 업계 종사자에 대한 가담 여부도 확인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13초)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하고 괴한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 E N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