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움, 오염, 감염, 독살에 대한 강박사고가 흔한, ‘소아청소년 강박증’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02-934-9690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괴롭지만 원치 않은 생각과 불쾌한 충동이 마음속으로 밀려 올라옵니다 환자는 그것 때문에 너무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일정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설명한 것으로서, 대표적인 불안장애의 한 형태인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즉 강박증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박증은 사춘기에서 성인초기에 갑작스럽게 발병합니다 남아는 9세 무렵, 여아는 11세 무렵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시기에 가장 흔한 강박사고는 더러움, 오염, 감염, 독살에 대한 두려움으로 조사됩니다 특히 폭력이나 성에 관한 강박사고는 다른 종류에 비해서 환자 스스로를 겁먹게 만들고 사회적 기능에 더 많은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박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질환에 속합니다 대부분 만성화되면서 증상의 악화와 완화를 자주 반복하게 되는데요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시작된 강박증은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강박증의 60% 정도는 강도 변화 없이 지속되며, 40% 정도만이 초기 성인기에 증상의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일찍부터 받으면 60~80%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한참 성장발달 중인 소아청소년일수록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 아이의 강박증이 의심된다면 부디 주저하지 마시고 치료받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