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1장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욥기1장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욥기 1장 -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33) (찬송가 33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 오늘부터 42일간 욥기의 말씀을 보게 됩니다 중반에는 반복 되고 지루한 말씀처럼 느껴지겠지만 말씀이 42일 동안 말씀이 끝나고 나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우리 입을 가리고 엎드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편지입니다  사랑은 공부하고 학위와 자격증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배우지 못해도 사랑의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은 쉽게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땅에서 만족하고 즐거운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욥기를 통하여 고난과 시험과 좌절과 고통과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깊이 이해하고 깨닫고 소망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죽음 직전의 절망을 맛본 자는 하나님 사랑의 음성을 듣고 창조주 아버지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욥기 1장 말씀 전체를 찬찬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온전하다’라는 말은 히 ‘따맘’이고, 터키  타맘(Tamam)이고, 영어 ‘Perfect men’입니다 창세기 6:9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동일한 표현으로 창세기 6:9에서 노아는 의인이고 완전한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욥은 의로운 자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이 욥기 1장 1절 말씀으로 욥을 의인이라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의로운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노아도 욥도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도 죄인이며 하나님의 긍휼과 십자가 은혜가 아니면 의로울 수 없는 자입니다 노아도 술 취하여 추태를 부리며 함을 저주하였고, 욥도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하며 자신의 생을 저주하였습니다  노아나 욥도 우리와 같이 아파하고 두려워하며 원망하는 우리와 같은 죄인인 것입니다 ‘의’는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의로우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우리의 의는 우리를 의롭다 ‘칭’ 해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칭의’는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심이 아니라 의롭지 못한 완악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은혜입니다 어린 자녀를 바라보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내 새끼’라고 합니다  이는 자녀의 예쁨과 완전함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노아나 욥을 의로운 자라고 보면 ‘율법’에 매이게 됩니다  노아나 욥을 의롭다 칭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을 보면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욥기는 이 1장 1절 말씀을 잘 이해해야 시작이 되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욥은 의인인데 까닭 없이 고난을 당한 것이라고 이해한다면 욥기는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이 되고 맙니다 욥도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아니면 방법이 없는 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