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300만 원'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 / YTN

'한 번에 300만 원'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 / YTN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이른바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증거까지 제시했는데요. 지수가 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입니다.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사람의 메시지를 캡처한 건데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교 모임에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A 씨는, "손님 한 명이 극성 팬이며 틈틈이 만나고 싶어한다"면서 한번에 200~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며 구체적인 가격까지 제시합니다. 여러 번 글을 올렸지만 지수 측으로부터 답장을 받지 못하자 "비밀은 절대 보장"된다며 가격을 올리기까지 하는데요. 참다못한 지수는 "굉장히 불쾌하다"며 해당 글을 공개했습니다. 지수의 소속사 측도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 대응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지수의 아버지가 현직 형사인 것이 알려지기도 했죠.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하겠다는 강경 대응 입장이 나온 만큼 수사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