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오토바이로 보험사기 일가족…'미수선 수리비' 허점
외제 오토바이로 보험사기 일가족…'미수선 수리비' 허점 가족과 지인들과 짜고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의 사고를 내고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42살 권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 등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62차례에 걸쳐 보험금 16억 6천여만 원을 청구해 7억 9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부러 오토바이 사고를 유발하거나 목격자가 없는 곳에서 지인끼리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