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유네스코 특별연설...교육·과학·문화 협력 강화 / YTN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교육과 과학, 문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담은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테러 등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북한 핵과 인권 문제와 같이 특정 국가가 일으키는 지역 불안정 해소를 위해 환경과 민생, 문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육과 문화 분야 등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기여 의지도 밝혔습니다 먼저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개도국 소녀들에 대한 2억 달러 지원 사업을 유네스코와 함께 실시하는 한편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세계 시민 교육, 아프리카에 대한 ICT와 직업 기술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사무국을 광주에 유치하고, 우즈베키스탄과 라오스 등의 문화 기반 조성 사업을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밖에 유네스코와 청소년 발달을 위한 '국제 무예 센터'를 충주에 설립하고, 유네스코 협력 사업의 창구를 외교부로 단일화하는 내용의 MOU도 체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