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 강해진 찜통더위, 서울 34℃...오후 소나기 / YTN
[앵커]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후 한때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어제도 정말 더웠는데, 오늘이 더 덥다고요? [캐스터] 네, 하루가 다르게 찜통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소나기로 밤사이 서울의 열대야는 모처럼 쉬어갔는데요, 다만 낮 동안 강한 일사에 기온이 금세 치솟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3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습도 탓에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에 대비해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도 서울은 무더위 속에 시간당 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오늘도 무더위 속에 강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시간당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과 내륙 곳곳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며 특보가 확대, 강화됐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전, 전주와 대구 34도 등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는 '열돔' 현상이 나타나며 더위의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주 극심한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온열 질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사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한낮에 장시간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