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민주당-새정치연합 통합 지역정가 혼란

[뉴스투데이]민주당-새정치연합 통합 지역정가 혼란

(앵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전격적으로 통합신당 추진을 선언함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선거 입지자들은 겉으로는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지만 속으로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ㅂ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인터뷰)-'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 신당 추진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당장 6 4 지방선거부터 힘을 합치기로했습니다 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환영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야권이 힘을 합쳐야 지방선거는 물론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권 교체도 이룰 수 있다는 논리-ㅂ니다 (인터뷰)윤장현-'구태 청산하고 정권 재창출' 하지만 갑작스런 통합 신당 추진에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선거의 경우 통합 경선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경쟁이 더 뜨거워지게됐습니다 무공천 원칙이 적용되는 기초선거는 민주당과 새정치 연합 후보 사이에 대결 구도가 무너지면서 무소속 후보가 난립할 수 밖에 없고 '안철수 바람'을 기대했던 입지자들에겐 진입 장벽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서운하지만 대를 위해 소가 희생' 지방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양측 지도부 중심으로 결정된 통합에 대해 의견 수렴 절차가 미흡했다는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