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규모 3.1 지진..."물적 피해 없어" / YTN
[앵커] 오늘 저녁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3 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지만, 실제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재인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오늘 저녁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3 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으로, 지진의 발생 깊이는 6km로 추정됩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36건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엔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고, 그릇과 창문이 흔들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주변 지역인 충남과 대전, 경북 지역엔 진도 3의 흔들림이, 이보다 더 거리가 있는 전북과 경남, 강원 지역엔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이처럼 여러 지역이 영향권에 들면서 소방 당국에는 진동을 느꼈다, 실제 지진이 일어난 게 맞느냐는 확인 전화가 80건가량 접수됐는데요 다만 시설이 무너지거나 사람이 다치는 등 실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