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락오리 먹이 활동 중~ 기러기목 오리과 수면성오리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만 볼 수 있다.- 물고기 사냥중
알락오리는 린네가 1758년 《자연의 체계》라는 자신의 책에 처음 기재하였다. DNA 연구를 통해 청머리오리와 자매종임이 증명되었으며 이 둘은 홍머리오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둘 다 Mareca속에 할당. 알락오리의 길이는 46~56 센티미터이며, 날개는 78~90 센티미터, 수컷은 암컷보다 조금 더 크며, 알락오리는 유럽과 아시아의 북부 지역, 중앙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 작은 무리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낮 동안은 안전한 수면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논, 습지 등지에서 채식한다. 둥우리는 호소나 물가의 우거진 풀숲 또는 갈대밭 속 땅 위에 풀줄기와 잎을 이용하여 만든다. 산란기는 5~6월이다. 알은 8~12개 낳아 26~28일 동안 포란한다. 먹이는 주로 수초의 씨, 잎, 줄기, 수서곤충, 조개류 등이나 물고기를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