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산 3.2%↑, 소비 1.9%↓..."경기 회복세지만 불확실성 커" / YTN 사이언스
[앵커] 지난달 생산이 3% 넘게 늘며 1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소비는 2% 가까이 줄어 1년 4개월 만에 가장 크게 꺾였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실물경제는 생산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자동차 생산이 11 3% 늘었고 반도체는 4 5%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도 금융·보험과 숙박·음식점 등에서 늘었습니다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3 2%가 늘어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장비와 자동차·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소비는 의복과 가전제품 등에서 판매가 줄며 전월대비 1 9%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어운선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전월이 높았던 데 따른 기조효과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조정을 받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YTN 오인석 (insukoh@ytn co kr) #오미크론 #반도체 #단계적일상회복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