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번 주 연쇄탈당.. 이합집산 본격화

[뉴스데스크]이번 주 연쇄탈당.. 이합집산 본격화

(앵커) 안철수, 천정배, 박주선 신당이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야권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지역 국회의원들의 연쇄 탈당이 예고되는 등 지역 정치권의 이합집산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 당'이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항해에 나섰습니다 다음달 초 공식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새로운 정치와 새 인물로 정치권의 새판짜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INT▶ 안철수 안 의원은 특히 첫 행보로 내일(11일) 핵심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 민심 확보에 가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도 어제(9일) 전북도당에 이어 오늘(10일) 서울시당 창당 대회를 가졌고, 박주선 의원 역시 '통합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렇게 제 3당 출현이 임박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의 이합집산도 이번주 본격화됩니다 탈당 이후 안철수, 천정배 신당을 놓고 저울질하던 권은희의원이 내일(11일)입장을밝힐 예정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탈당이 확실시되는 주승용 의원이 오는 13일에, 박지원, 장병완, 이윤석 의원 등 호남 비주류 의원 상당수도 이번주 중에 거취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4년 광주시장 선거 이후 정치를 떠난 이용섭 전 의원이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하며 복귀했습니다 ◀INT▶ 이 자리에는 안철수 '국민의 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박영선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총선을 석달 여 앞두고 지역 민심을 앞세우며 지역 정치권의 각자도생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