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청와대 참모진 교체 임박…후보군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청와대 참모진 교체 임박…후보군은? [출연 :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개편 작업에 나섭니다. 참모진 진용을 새롭게 짜는 만큼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회는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에 대해 이른바 '김태우 사건'에 이은 2라운드 공세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당초 설 이후에나 청와대 개각이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았는데 이르면 다음주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는 분위기이에요? [질문 2] 이번 청와대 개각의 규모는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3]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사가 임종석 비서질장과 조국 민정수석일 텐데요. 임종서 비서실장 교체설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인 반면 조국 수석은 그대로 유임되는 것 같아요. 청와대의 의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참모진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자리가 대통령 비서실장일텐데요.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 문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요? [질문 4-1] 인사설이 나올 때 마다 소환되는 분이 있죠. 바로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인데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불러도 내가 안 갈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2기 청와대에도 합류를 안 하게 될까요? [질문 5] 국회는 신재민 전 사무관 이슈로 뜨겁습니다. 어제 모두를 놀라게 한 신 전 사무관의 돌발행동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전날 기자회견을 하고 계속 정면대응을 해오다 왜 그런 선택까지 하려 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침묵하던 김동연 전 부총리도 SNS를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 사무관이 "무사해 다행"이라면서도 "소신과 정책의 합리적인 조율은 다른 문제다, 또 신 전 사무관의 충정을 이해하지만 소신이 담긴 정책이 모두 관철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 전 사무관에 관해 SNS에 썼다 지운 글이 논란이 됐는데요. 해명하기를 "순수한 공익제보자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1] 하지만 한국당은 민주당이 이중 잣대로 공익 제보자를 범법자로 몰고 있다며 공익 제보에 관한 이중잣대라고 비판하는데요? [질문 8] 또 하나의 쟁점은 앞으로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의혹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이냐입니다. 한국당은 청문회 개최와 당시 업무 담당자 검찰 고발 검토는 물론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데요? [질문 8-1] 민주당은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공방을 떠나 국민 역시 실체적 진실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검찰 수사만으로 모든 사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요? [질문 9] 요즘 이 분 이야기 정말 자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분이죠.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방송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홍준표 전 대표와 한판 승부에 들어가게 됐는데 두 분 다 입심이 만만치 않은 분들입니다? [질문 10] 사실 그동안 보수 진영의 '유튜브 정치'가 더 인기를 누렸거든요. 진보진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는데 유시민 이사장이 승부수를 던진 만큼 이런 판세에도 영향이 좀 있을까요? [질문 11]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 이외에도 지금 1인 방송을 하는 정치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민주당은 보수진영의 유튜브 정치 확장에 이런 활동도 공천심사에 반영하겠다고 극약처방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유튜브 전쟁을 이끄는 정치인들을 어떻게 봐야하느냐를 놓고 공방이 있기도 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