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하면 치과 안 와도 됩니다" 양치질 전에 하면 충치, 잇몸병 없애는 최고의 도구
치아 건강은 '문제가 생기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임플란트를 했다면, 정기적인 내원과 점검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간혹 치아 상태가 유독 좋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뵐 때면, 평소 어떤 관리를 하시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보곤 하는데요. 답변은 다양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치실을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양치질은 구강 관리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칫솔만으로는 굴곡진 잇몸이나 치아 사이, 특히 블랙 트라이앵글처럼 좁은 부위까지 충분히 닦아내기 어렵습니다. 반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이처럼 칫솔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물론 매일 하는 양치질도 가끔은 번거롭게 느껴지는데, 치실이나 치간칫솔까지 더하자니 더 귀찮게 느껴질 수 있겠죠. 하지만 이 작은 수고가 장기적으로는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양치질만 할 때와, 보조 도구를 병행했을 때의 결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하게 갈립니다. 오늘부터는 단순한 양치질에 더해 치실과 치간칫솔도 함께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한 치아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치과의사 #구강관리 #구강건강 #치아건강 #치과전문의 #양치질 #치간칫솔 #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