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학 교수들. 제자 성폭행 사건 사과·공동체 회복 위한 방안 발표 (이한승) l CTS뉴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교 교수단이 전 신대원장의 제자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연세대 교수단은 사과문에서 “최근 성폭행 사건과 2차 가해로 피해를 본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해 피해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해결해 나가도록 구체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이 교육과정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 분리 조치하고 인권침해와 성폭력과 관련해 정기적으로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