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통화...방역 협력 논의 / YTN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정상과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25분 동안 통화하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의사 출신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코로나 방역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양국 간 보건의료 워킹 그룹 회의가 개최된 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5월 열린 한국 경북대 병원과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 간 화상 컨퍼런스를 언급하며,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 민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공감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한 지난해 정상회담을 계기로 설립된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협의회를 비롯해 양자 및 지역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가 친구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진행되었다고 평가했고,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 등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