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얼음의 축제, 개막 1,000일 앞으로 / YTN

[앵커] 눈과 얼음의 지구촌 축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오늘로 정확히 1000일이 남았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국적인 올림픽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G-1000일' 기념 행사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2018년 2월 9일인데요 오늘이 정확히 1,000일이 남은 날입니다 올림픽은 D-1,000일 대신에, Game의 G자를 사용해 G-1,000일이라고 합니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전국적인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오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바로 '행복한 평창, 천일의 약속' 행사입니다 G-1000일을 맞아 '하나 된 열정'을 뜻하는 대회 공식 슬로건 'Passion Connected'가 발표됐습니다 지금 이 곳 올림픽공원에는 동계스포츠 용품 전시회와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열리고 있고,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동계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있습니다 내일까지 행사가 이어지니,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동계스포츠 스타들이 청량리역에서 춘천 가는 기차를 타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입니다 3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은 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입니다 만 3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위원회는 경기장과 각종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올림픽 마케팅도 속도를 내고 있고, 국민적 관심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100여 나라에서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인데요 눈과 얼음의 지구촌 축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1,000일의 카운트다운이 이제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YTN 허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