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연례 행사로" / YTN
[앵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해마다 열기로 했습니다 할인 판매 품목과 할인 폭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내수를 살리기 위해 처음 실시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된 뒤 나흘 동안 백화점 매출은 20%가량 늘어났습니다 정부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 행사로 갖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정례화하고 좀 더 체계를 갖춰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년 행사 기간을 올해와 같은 10월 초로 잡을지 11월로 할지는 더 논의한 뒤 결정하되, 민간 주도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업체들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판매 품목과 할인 폭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그동안 시장에서 할인 품목의 다양성과 할인율이 낮다는 참가 업체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실장은 남은 행사 기간 참가 업체들과 협의해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고, 최근 3~4일 동안 매출 실적이 좋았던 만큼 참가 업체들도 호응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2백여 곳, 온라인 쇼핑몰 등 모두 2만 6천여 곳이 참여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