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열왕기하17장_스스로 팔려

2017 4 6 [하루 한 장] “스스로 팔려” (왕하17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유다왕 아하스가 불러들인 강국 앗수르의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왕 베가가 약해지자 그 틈을 노리고 호세아가 일어나 베가를 죽이고 왕이 됩니다 얼마나 뿌듯하고 기뻤을까요 그러나 그렇게 얻은 왕위가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라는 뼈아픈 오명이 될지 호세아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기회를 선사한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그의 왕위를 끝내버릴줄 말입니다 여로보암부터 호세아까지 209년 19명의 왕들이 있었고 그간 9번의 반란이 있었던 나라,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하나님의 징계는 없을 거라고 마음 놓고 지내던 북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과 강대국에 스스로 팔려 멸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BC722년 그렇게 앗수르의 손에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남보다 조금 잘됐다고 기뻐하며 이리 정신이 팔려 살진 않습니까 망하고 있는 시대정신을 모른채 나의 유익을 찾아 헤매진 않습니까 정신 차려야 합니다 정신 팔린채 살아서는 안됩니다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와서 하나님 앞에 섭시다 그곳이 사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