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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MBC뉴스] '위험천만' 대청호 얼음낚시
◀앵커▶ 한파가 오늘(26)부터 한풀 꺾였는 데요, 위험천만한 대청호 얼음낚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속 공무원들이 막아도 그때 뿐입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대청호 위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된 한파에 대청호가 얼어붙으며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SYN▶ 낚시꾼 "빙어 날로먹고 튀겨먹고" 문제는 얼음 두께. 최소 20cm는 넘어야 안전하지만 두꺼운 곳이 12.5cm, 얇은 곳은 10cm에 불과합니다. 여러 명이 좁은 공간에 서자 쩍 소리를 내며 금이 갑니다. (effect) 얼음 갈라지는 소리 "쩍" 낚시꾼들 "어어어어" (s/u) 대청호 위에는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 눈으로 봤을 때 어느 지점의 얼음이 뚜껍고 얇은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보다못한 공무원들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effect) 옥천군 공무원 "위험해요. 나가세요" 낚시꾼들 "네. 짐 쌀게요" 하지만 단속을 비웃듯 공무원들이 사라지면 낚시꾼들은 다시 나타납니다. ◀SYN▶ 낚시꾼 "괜찮아요. 소리나도 안 깨져요"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 지 모르는 상황, ◀INT▶ 김병구/옥천군(PIP) "순찰하고 있지만 역부족" 안전불감증 속에 위험천만한 얼음 낚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