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수도권 폭우…중부 밤사이 200㎜ 더 온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퇴근길 수도권 폭우…중부 밤사이 200㎜ 더 온다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연일 전국 곳곳에서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남부에 이어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퍼붓고 있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안산과 고양, 광명과 시흥, 여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충북 제천과 단양, 경북 영주에도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그 밖의 경기 부천, 안양, 동두천 등 수도권 많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퇴근길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경기 여주 가남읍 281mm, 이천 278mm, 대전 193mm, 서울 59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만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진 대전에서는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시간당 40mm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200mm 이상,그 밖의 중부지방에 5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추가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등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목요일까지, 남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