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호주 질롱 '방산동맹'..상생발전 이끈다  (2022.04.07/뉴스데스크/MBC경남)

창원-호주 질롱 '방산동맹'..상생발전 이끈다 (2022.04.07/뉴스데스크/MBC경남)

#질롱시#창원시#우호도시 ◀ANC▶ 우리나라 방산 메카 창원시가 호주의 방산 도시 질롱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기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두 도시가 먼저 '방산 동맹'을 맺게된 겁니다 우호도시 체결의 의미와 기대 효과를 정영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반투명CG-질롱시 위치]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인구 30만의 질롱시 10년 전부터 포드와 토요타 등 자동차 공장이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의 쇠락을 맞았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호주 연방 정부가 내놓은 묘안은 방위 산업 육성 질롱시에 있는 디킨대학교가 지능형 시스템 같은 방산 기술을 지원하고, 공항과 항만, 철도까지 물류 수송의 최적지라는 강점 때문입니다 ◀INT▶제니퍼 콘리 /호주 질롱시 제조위원회 위원장 "방산 프로그램에 물량을 공급하는 질롱시의 제조 산업은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방위산업이 우리에게 정말 큰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 내년에는 53조원 대로 예상되는 호주의 방산 시장을 잡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질롱시와 손을 잡은 건 창원시가 처음이었습니다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한-호주간 방산 동맹을 이끌며 K-pop이나 스포츠의 교류를 약속했습니다 ◀INT▶ 허성무 창원시장 "경제 영토를 넓혀나가는 첫 발이라고 보이고요 창원에 있는 수많은 기업들이 앞으로 호주를 중심으로 하는 오세아니아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기대합니다 ) ◀INT▶ 트렌트 설리반/호주 질롱시 부시장 "질롱시와 창원시는 국제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호도시는 우리가 좀 더 개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관계를 시작하고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협약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 창원시와 질롱시는 k9자주포 생산에 필요한 방산 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방산 업체들 간 교류 협력을 가장 먼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호주형 장갑차 레드백과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 계약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산 교류는 호주가 미국와 영국 등 5개 나라와 맺은 군사동맹체 '파이브 아이즈'에도 추가 수출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S U) 방산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게 된 창원시와 질롱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개척과 인적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질롱시에서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 2580 / 250 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