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미세먼지주의보...내일은 사라져 / YTN
[앵커] 서울 등 수도권 전 지역에 올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면서 안개와 미세먼지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침 안개가 연무로 남아 시야를 가렸습니다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먼지가 더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도 올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이서진, 한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미세먼지 때문에, 친구와 밖에 나왔는데 목도 칼칼하고 평소보다 공기도 안 좋은 것 같아요 " 연천이 224㎍까지 올랐고 포천 218, 양주 215, 서울도 154㎍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면서 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고 내일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말끔히 사라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오염된 먼지들을 씻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정희, 기상청 예보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북서풍에 의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기상청은 하지만 주말부터 다시 안개와 미세먼지가 나타나 설 연휴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진두 입니다 [script src="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