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하나? / YTN
■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 / 이인철, 가사 소송 전문 변호사 [앵커]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 재벌가 아들과 대통령 딸의 만남으로 세기의 결혼이라고 불리면 세간의 관심을 모았죠 하지만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고백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거부로 세기의 이혼소송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 이인철 이혼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최태원 회장이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서 혼외자 고백을 했습니다 왜 지금 이 시점에 이런 식으로 고백을 했는지가 궁금한데 어떻게 보시나요? [인터뷰] 사실은 이혼소송을 위한 전초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이혼을 하려고 마음을 먹을 때 먼저 협의를 시도를 많이 하죠 그런데 그런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결과적으로 그 문제를 대외적으로 알려서 이슈화하는 것이 오히려 여러모로 유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일정한 사람들의 시선에 자주 노출되는, 그런 공적인 어떤 책임들을 갖고 있거나 이런 남들이 봤을 때 공적인 위치에 있다고 하는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혼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이 오히려 소송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을 언론에 노출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실제로 노소영 관장은 자기는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봐서 협의가 원만하지 않았다는 걸 추측할 수 있게 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변에 사정들이 깔려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최태원 회장의 마음의 위로가 됐다던 내연녀 A씨가 누구인가, 여기에 대해서도 지금 추측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데 조금 골격이 잡히고 있나요? [인터뷰] SNS에 어제 사진이 다 돌았고요 많이 분들이 보셨을 거라고 보는데 그게 만일 사실이라고 본다면 40대 이혼녀고요 미모의 여성이고 미국에서 2008년에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을 하고 한국에서도 대학을 다녔고요 또 최 회장 항소심 때도 법정에서 출석을 해서 많은 기자들에게 목격되기도 했었죠 [앵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노소영 관장은 이혼을 거부하겠다, 가정을 계속 지키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