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교육감, 장휘국*고석규 '우세'
(앵커) 시도 교육감 선거는 부동층의 향방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전남교육감은 고석규 후보가 광주시교육감은 장휘국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고석규 후보가 24 1%로 가장 높았고, 장석웅 후보가 15 9%로 2위, 오인성 후보는 11 1%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8 2%포인트로,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도 비슷한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해 선거일까지 부동층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장휘국 후보가 28 5%로 이정선 후보 15 8%를 12 7% 포인트 앞섰고, 최영태 후보는 11 7%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의 향방이 승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장휘국 후보가 2,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 등 방송 3사가 칸타퍼블릭과 한국리서치 등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사흘동안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열아홉살 이상 남녀 천 6백명을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 5%P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