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내사령탑 김성태...대여투쟁 예고 / YTN
■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서갑원 /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앵커] 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에 친홍 김성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그간 강한 야당을 강조한 만큼 향후 문재인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나오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서갑원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국당의 친홍시대가 시작된 걸까요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저희가 영상을 통해서 몇 가지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이종훈 평론가님 그러니까 20대 국회 들어서 첫 비박 원내대표인 거잖아요 [인터뷰] 그렇게 볼 수 있죠 본격적인 친홍 시대가 열린 거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니까 확실히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겼다는 점을 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친박계의 공동전선이 예전만큼은 견고하지 못하다, 그래서 둑이 많이 터진 모습을 보였다라고 할 수 있고요 이번에 사실 한선교 의원 같은 경우에도 중도라고는 표현했지만, 중간지대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범친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친박 후보가 사실 둘이 나옴으로써 분산이 됐던, 전력이 분산됐던 것도 작용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됐건 홍준표 대표가 정말로 적극적으로 밀었던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가 됨으로써 그쪽으로 힘이 실리게 된 것은 분명하다, 홍준표 대표 소원성취하셨네요 [앵커] 오늘 홍준표 대표 표정이 상당히 밝았는데 저희가 표심을 다시 한 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태 후보가 55표고요 그래서 1차에서 된 거잖아요 홍문종 의원이 생각보다 적게 나왔어요 당내에서 친박이 거의 60, 70%라고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친박의 구심점이 완전히 허물어졌다라고 볼 수 있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홍문종 의원 같은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여러 가지 평가가 있겠습니다만 과거 새누리당 전성시대에도 전당대회에 나와서 득표력이 높여 보여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친박으로 점쳐지는 후보이기 때문에 과연 홍문종 후보가 많은 표를 얻을 거라고 기대하는 분들은 많지않았고 여기에 중립지대의 한선교 의원 같은 경우가 이주영 의원과 단일화를 이뤘기 때문에 또 정책위의장 후보를 이주영 의원과 엮었거든요 이 자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