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장 7-15절 설교 /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 칭찬하시는 예수님
이들이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을 두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다 9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를 보려고 나갔더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다 그는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다 이 사람을 두고 성경에 기록하기를, 10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다' 하였다 1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힘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힘을 쓰는 사람들이 그것을 차지한다 13 모든 예언자와 율법서는, 요한에 이르기까지, 하늘 나라가 올 것을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 예언을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하면, 요한, 바로 그 사람이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이다 15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NIV] 7 As John's disciples were leaving, Jesus began to speak to the crowd about John: "What did you go out into the desert to see? A reed swayed by the wind? 8 If not, what did you go out to see? A man dressed in fine clothes? No, those who wear fine clothes are in kings' palaces 9 Then what did you go out to see? A prophet? Yes, I tell you, and more than a prophet 10 This is the one about whom it is written: "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before you ' 11 I tell you the truth: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has not risen anyone greater than John the Baptist; yet he who is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is greater than he 12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forcefully advancing, and forceful men lay hold of it 13 For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ntil John 14 And if you are willing to accept it, he is the Elijah who was to come 15 He who has ears, let him hear 여기에는 우리 주님께서 세례 요한에 대하여 하신 칭찬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그의 명예와 사역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들 중 어떤 사람은 아마 세례 요한이 보낸 이러한 질문에서부터 그가 연약하고 흔들리며 그 자신과 일치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추출해내려고 애를 썼으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요한에 대해 이러한 특징들을 열거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우리의 형제들에 대한 질투심과 악의를 없애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그를 칭찬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이다 우리는 연약한 어떤 것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 칭찬할 만한 사람들에 대하여 잘 말해 주어야 하며, 그들에게 "그들의 손의 열매"(fruit of their hands)를 주어야 한다 세례 요한은 그가 활동하고 그리스도는 조용히 물러가 계셨을 때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 하였다 그리스도는 공중 앞에 나타나셨고 요한은 구름 속에 가려진 이때에 그는 요한에 대해 증거 하셨다 확고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자는, 주위의 현재 상황이나 분위기가 좋지 않더라도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신임과 칭찬을 돕기 위하여 그것을 이용해야만 한다 이것은 영예를 받을 만한 사람에게 영예를 주는 것이다 요한은 그리스도를 영예롭게 하기 위해 그 자신을 낮추었으며(요 3:29, 30; 마 3:11), 그리스도가 모든 것(Ail)이 되시도록 하기 위해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닌 것(nothing)으로 여겼다 그런데 지금 그리스도는 그에 대해 이러한 특징을 말씀하심으로써 그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자는 높여질 것이요, 그리스도를 영예롭게 하는 자는 그가 영예롭게 하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사람들 앞에서 그를 시인하는 자를 그는 이 세상에서도 때로 "사람들 앞에서도" 시인하실 것이다 요한은 이제 "그의 증거를 마쳤으며" 지금은 그리스도가 그를 칭찬하고 있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그리스도는 그의 종들이 "자기들의 일을 다 마쳤을 때" 그들을 위한 칭찬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사실이다(요 12:26) 이제 요한에 대한 이러한 칭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기로 하자 Ⅰ 그리스도는 요한의 제자들이 듣는 데에서만 그에 대해 이와 같이 칭찬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떠나고 난 직후에도 칭찬하셨다(눅 7:24) 그는 요한에게 아첨을 하기 위해서나 또는 그에게 알리기 위해 이러한 칭찬들을 하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하여 그들에게 합당한 칭찬을 해야만 하기는 하지만, 아첨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그들을 거만케 할 위험이 있을 때에는 피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유의하라 다른 일에 있어서는 세상에 대해 죽은 자라고 할지라도 그 자신의 칭찬에 대해서는 잘 견딜 수 없는 법이다 교만은 다른 사람이나 자신에게 먹여서는 안 될 썩은 체액(體液)이다 Ⅱ 그리스도께서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은 그를 칭찬하기 위함일 뿐만 아니라 백성의 이익을 위한 것이니, 즉 한때는 잘 봉사하였으나 지금은 낯설게 잊혀져 버린(다른 일도 그렇지만) 요한의 사역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게 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잠시동안 행하였으며, "일시 그의 빛에 즐거워하였다"(요 5:35) "그런데 이제 생각해 보라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이 질문을 너희 자신에게 하라 " 1 요한은 "광야에서"복음을 전파하였다 그곳은 "멀고 불편한 장소였지만 사람들은 이곳으로 떼를 지어 몰려들었다 만일 선생들이 구석으로 옮긴다면, 그들 없이 있는 것 보다 그를 따라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만일 그의 설교가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도 들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면 정녕 그것을 유의하여 회상할 가치가 있었을 것이다 말씀을 듣기 위해 헤치고 나가는 것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것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유익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 2 그들은 그를 보려고 그에게로 나갔다 그들이 나간 것은 그의 온전한 가르침으로 자신들의 영혼을 만족케 하려고 하기 위함보다는 그의 인격의 특출한 외모로 자신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깨닫기 위한 것보다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그 말씀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배우고 가르침을 받기 위함보다는 보고 보여지기 위하여 그에게로 온 것이다 구원에 대해 현명하게 되기 위함보다는 말할 주제를 가지기 위하여 온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이 사실을 적용하고 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그 말씀에 참석한 자는 그들의 의도와 진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설교가 행해질 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그때에 가장 큰 관심은 기울여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머지않아 그들은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러한 때에 이러한 의식에 무슨 용건으로 왔느냐? 무엇이 너희를 그곳으로 데려왔느냐? 그것은 습관이었느냐? 혹은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고 좋은 것을 얻으려는 욕망이었는가? 너희는 거시서 무엇을 가져왔느냐? 어떤 지식, 은혜, 위로? 너희는 무엇을 보려고 갔느냐?"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들으려 갈 때는 우리가 행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가 올바르게 목표한 것을 바라보아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Ⅲ 요한에 대한 칭찬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 그들은 그리스도의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를 몰랐다 그리스도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례 요한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하려고 한다"고 하셨다 1 "그는 강직하고 결단적인 사람이며 바람에 날리는 갈대는 아니다 너희는 그를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그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그의 생활 원칙이나 대화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그의 불변함과 항구적인 지속성은 주목할 만하다 " "갈대와 같이 연약한 사람은 갈대와 같이 요동될 것이다 " 그러나 요한은 "심령이 강하였다"(엡 4:14) 민중의 칭찬하는 바람이 상쾌하게 기분좋게 불었을 때나, 헤롯의 분노하는 폭풍이 맹렬하고 거세게 불었을 때나, 세례 요한은 이러한 날씨에 늘 동일하였다 그리스도에게 대한 그의 증거는 "갈대," 즉 표리부동한 사람의 증거가 아니였다 그의 증거의 불변상은 요한복음 1장 20절에 나타나 있는데, 즉 "그는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말하였으며" 후에도 그것을 변치 않았다(요 3:28) 그러므로 그의 제자들에 의해 보내어진 이 질문은 그가 이전에 말하였던 진리에 대한 의심으로 해석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에게로 몰려들었다 왜냐하면 그는 갈대와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우리의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요동치 않는 결심으로 오래 계 2024년 7월 19일 금요 기도회 #johnthebaptist #endoflife #jesus #compliments #김지용목사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