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1차 접종 시 마스크 벗는다는 약속, 결과적으로 잘못" / YTN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신호가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영향을 줬다는 점을 인정하며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부가 스스로 방역 준칙을 무너뜨리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예견됐던 게 아니냐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되면 국민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한 건 이전에 해왔던 약속과 골목 경제를 고려한 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방역 경각심을 완화하는 신호로 발현됐고, 잠재된 무증상 감염자까지 한꺼번에 발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인정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