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산불 산림청 최문순지사 김재현청장 강원도청 양양군청 김진하군수 이수정기자 국민의소리TV 미디어크리에이터
1일 오후 4시12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3시간째 번져 인근마을까지 번지면서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다행히 산불로 인한 가옥화재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대원 435멍과 소방차 17대가 투입됐지만 산세가 험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모든 대응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양양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낙엽층이 마르고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어 쉽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정이 되면서 불길이 바람을 타고 더욱 더 커져 주변 진화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으며 야간에는 헬기마저 투입이 어려워 날이 밝아지는 대로 초대형 진화 헬기 1대등 투입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였으며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 등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빨리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