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60328 충북 표심 공략" 여·야 총선 체제로
◀ANC▶ 4·13 총선 국면에 돌입하며 충북에도 지도부들의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오늘 괴산에서 사실상 출정식을 갖는 등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잡니다 ◀END▶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처음으로 충북을 찾았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이재한 후보의 괴산 선거연락소 개소식에 참석해 경제 파탄의 책임은 정부 여당에 있다며 '경제민주화'를 강조했습니다 ◀SYN▶ 제1야당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의 방문엔 충북지역 후보 모두 참석해 사실상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 대표의 괴산 방문은 선거구 개편으로 투표 거부 운동까지 벌어지는 데 대해 중원에서 야당에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INT▶ 국민의당은 김 대표의 방문에 대해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괴산 방문에 앞서 충북에서 벌어진 비민주적인 공천행태에 대해 김대표가 사과했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지난주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연풍역 신설 등 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한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중앙당의 지원이 잇따르며 시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 영상취재 경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