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서울 광진구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5명 중경상
[사건사고] 서울 광진구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5명 중경상 [앵커] 서울 군자동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뒤따라오던 승용차 3대가 택시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문을 열고 운전자를 꺼내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서울 군자동 화양사거리 인근에서 62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잇따라 택시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55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57살 김 모 씨 등 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최초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쯤 부산 강서구 녹산동에 있는 삼거리 도로에서 산타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는 남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10분 쯤에는 서울 마천동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아파트 작은방 내부와 가구들이 타면서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에 있는 화장대 위에 올려져 있던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