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용차가 LPG 탱크로리 들이받아…1명 사망 (SBS8뉴스|2014.10.4)
오늘(4일) 새벽 인천에서 승용차가 LPG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아영 기자입니다 승용차가 LPG 탱크로리에 눌려, 반 이상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인천 중봉대로를 달리던 38살 임 모 씨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25톤 LPG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임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탱크로리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최 모 씨/탱크로리 운전자 : 신호대기 중인데 뭐가 꽝하는 거예요 놀라 나와서 보니까 차가 이렇게 돼 있는 거예요 지금 허리고 뭐고 (아프고) 정신이 없어요 ] 경찰은 급제동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임 씨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전 6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이발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발소 안에 있던 주인 73살 김 모 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온수기와 연결된 가스통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감식 작업을 벌였습니다 --- 오전 7시 50분쯤엔, 경기도 시흥의 수자원공사 녹지 조성 공사장에서 땅을 뚫을 때 사용하는 대형 굴착기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처리 때문에 왕복 4차선 도로가 내일 오전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김형석, 화면제공 : 마포소방서·시청자 박상현)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