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영동 지방에 눈...낮부터 기온 '뚝' / YTN

[날씨] 오후까지 영동 지방에 눈...낮부터 기온 '뚝' / YTN

[앵커] 80cm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영동지역은 오후까지 눈이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출근길 서울은 지금 흐리다고요? [캐스터]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은 눈비가 모두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비 소식 없이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반면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 영동 지역은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현재까지 영동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미시령에는 84 5cm, 진부령에도 72 1cm 등 많은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도로 곳곳이 마비됐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영동지역에는 5~10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출근길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꽤 쌀쌀한데요,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등 어제보다 2에서 많게는 9도가량 내려가겠고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금세 풀리겠고, 주 후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린 곳들도 많아 도로가 무척 미끄럽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