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도권에 사활...20여곳 강행군 유세 / YTN
[앵커] 4 13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총력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새누리당은 박빙 판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에서의 승부가 전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지도부가 총출동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경기와 서울 등 접전지역 20여 곳을 돌며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과반 이상을 확보해 힘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의 압승만이 국민들의 경제 활성화 여망을 실현하고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주는 유일한 길입니다 ] 서울에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던 새누리당은 총선 전체 승패는 수도권의 여당 지지층이 얼마나 투표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10여 곳을 포함해 30여 곳이 여전히 박빙 판세여서 여기서 승기를 잡지 못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대 총선에서 기호 1번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민생을 외면한 야당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 새누리당은 과반을 넘어 160석 이상을 무난히 확보할 것이라는 일부 전망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상황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여소야대가 걱정되는 판세라며, 마지막 총선 전략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구 후보 40여 명이 반성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달리는 릴레이 선거 운동도 펼쳤습니다 130석대 중반을 예상했다 과반 이상을 노리고 있는 새누리당의 총선 성적표는 수도권의 부동층 표심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