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519 "중국 관광객 돌아오나?" 청주공항 기대

MBC충북 NEWS 170519 "중국 관광객 돌아오나?" 청주공항 기대

◀ANC▶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한·중 관계가 달라지는 분위깁니다 청주공항에 뚝 끊어진 중국 관광객도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중단됐던 정기 노선도 다시 운항하고, 여행사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INT▶ 이해찬/중국 특사 "축하 전화 해주신 것 감사하다" 달라진 양국 관계는 청주공항에서 먼저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청주공항의 중국 정기노선은 8개 가운데 5개가 중단된 상태 이 가운데 중국 남방항공이 오늘 가장 먼저 정기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옌지 노선을 다시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장연 /충청북도 공항지원팀장 "다른 노선 운항 재개 신호탄 될 것" (S/U) 올들어 지난달까지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9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른바 중국의 사드 보복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며칠 만에 중국 4개 도시에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달 4천 명 안팎이던 중국 단체 관광객이 석 달 동안 한 명도 오지 않아 휴직 중인 직원과 가이드 60여 명도 다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정호/청주 중국전담여행사 대표 "더 많은 인원 유치하기 위한 준비 단계" 한중 관계가 회복된다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청주공항에 다시 중국 관광객이 북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